교수님의 "오픈북"이 뜻하는 진짜 의미
페이지 정보
작성자본문
중간고사 전 마지막 수업, 깐깐하기로 소문난 교수님이 인자한 미소로 말씀하셨다. "이번 시험은 오픈북입니다. 스마트폰, 전공 서적 다 가져와도 좋습니다." 동기들은 환호성을 질렀지만, 막상 시험지를 받는 순간 강의실엔 숨 막히는 정적이 흘렀다. 검색창에 입력할 '키워드'조차 뭔지 모르는 외계어 문제들이 출제되었기 때문이다. 책을 아무리 뒤져도 답은 없었다. 교수님의 미소는 '어차피 봐도 모를 텐데 마음껏 발악해 보거라'는 뜻이었다.
바로가기
바로가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