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친구 이름 '이순신'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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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실화이고 웃기는 재주 없는데 학창시절 있던 이야기 품
고등학교 1학년 처음 들어갔는데 같은반에 친구 이름이 '이순신'임
처음에 어색하고 웃겼는데 이순신장군이 있었다는건 알았지만 사실 순신이란 이름이 나름 괜찮아보였음
같은 반이라 순신아 순신아 라고 부르고 매점도 가고 했는데
2학기때 마침 이순신영화 '명장' 이란 영화가 나옴
천만 관객인가해서 나도 봤는데 거기 이순신장군나오고 학교다니는애들 다운받아서라도 거의 다본듯
그때부터 인가 이 친구 순신아 부를때마다 뭔가 스스로 죄책감 느껴짐
가끔 얘 쳐다보고 있으면 혹시 옛날 이순신 장군인가하고 그래도 일본한테서 나라지킨 위인인데 함부러 장난같은걸 할 수가 없었음
나중에는 순신아 라는 이름을 부르면 뭔가 이상해서 이름 안부르고 그냥 대답만 함
근데 웃긴게 그 명장나오고 학교 선생님도 이순신 얘를 좀 어려워함. 뭔가 잘못해도 얘를 뭐라 하면 똑같이 죄책감 느껴지나봄
나중에 알게 된건데 얘 진짜 족보에 이순신장군 24대손 인가 그럼 ㄷㄷ 매년 충남 아산에서 제사도 지낸다고함
여기 아무나 들어갈수도 없고 나라에서 관리해준다고함.
친척형 이름 이순성 이순석 이순돌림임 ㅋ
가족들 대부분 다 고위공무원이고
역시 뼈대라는게 있나 생각했음. 공부도 잘해서 고려대인가 간것으로 암,
지금 연락안되지만 갑자기 생각나서 썰 풀고감.ㅅㄱ 자작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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